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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하나님의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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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Wilkerson
November 15,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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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에는 성경 전체에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광야에서 장막을 치고 있을 때 갑자기 짙은 어둠과 겉잡을 수 없이 타오르는 불꽃이 그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경이로운 어둠과 불꽃 한가운데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신 5:22).

이스라엘 백성들을 둘러싸고 있는 산은 불타고 있었습니다. 초자연적이 불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삼키고 있었습니다. 마치 지구를 둘로 쪼개는 듯한 천둥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그 모든 것 한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귀에 생생하고 똑똑히, 경이롭고, 전지전능하신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나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얼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이 끝나기 전에 자신들이 죽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의 친구인 모세조차도 심히 떨고 두려워하였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 자기들의 처지가 지옥의 입구 위에 매달려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음이 분명합니다.

마침내, 주님의 말씀이 멎었습니다. 번개도 멈추었고 두려움에 떠는 것도 끝났습니다. 곧 태양이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백성들이 사방을 둘러볼 때 모든 사람들이 살아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기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들었고 그리고도 살아있었습니다.

이 경이로운 계시가 끝나자마자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족장들이 총회를 소집했음이 분명합니다. 여러분은 이 모임이 인류의 역사 중 가장 위대한 찬양의 모임이었을 것이라고 기대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영광스럽고 생의 전환점이 될 만한 놀라운 간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리 외에 지구상에 어떤 사람들도 불속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 남지 못했었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날 내가 거기에 있었노라고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걸세. 저는 또한 레위 제사장들이 백성들을 이렇게 훈계하는 것을 그려봅니다. 이 날을 잊지 마시오. 우리는 주님의 전능한 거룩하심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였소. 항상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삽시다.

그러나 이 회의는 전혀 경배의 모임이 아니었습니다. 놀랍게도 장로들은 모세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경험을 견딜 수 없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경이로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우리가 다 죽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음성을 통해 듣기 원합니다.

그들의 반응은 참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백성들과 교통하시는 이런 영광스러운 기적에 왜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까? 제가 여러분에게 답을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속에 숨겨 논 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몰래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이 백성들이 여전히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금으로 만든 우상들, 즉 몰록형상 조각과 신 레판의 별에 집착한다는 것은 참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이 우상들이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라고 말했습니다(행 7:43).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사람들이 숭배했던 커다란 금송아지의 형상을 따라 그것들을 조각했습니다. 그들은 외쳤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구원했습니다. 당신이 우리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이곳 광야에서 그들은 여전히 이 끔직한 우상숭배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스데반은 이 백성들을 광야 교회라 불렀습니다(행 7:38). 스데반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들을 수 있게 말씀하신 후에도 그들의 마음이 여전히 우상숭배가 가득한 애굽에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치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39절).

하나님의 음성이 왜 이 백성들로 하여금 떨게 했는지 여러분은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죽으리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생명없는, 조각된 우상의 앞에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거룩하고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그들의 영혼을 사로잡았고 그들의 양심이 그들의 죄를 입증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서 신령한 괴물과 같은 배역을 담당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 위대한 두려움과 떨림의 장면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포에 떨게 해서 복종시키려는 쇼가 아닙니다. 그런 것은 우리 사랑의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강림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출 20:20).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신 5:33).

모세의 핵심은 이러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화나신 것이 아닙니다. 이 경이로운 경험이 의미하는 바는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경외심을 부여하기 원하십니다. 주님은 여러분 안에 적군을 대적하여 지탱할 수 있도록 하는 병기를 세워주기 원하십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평생에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리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 그 경이로운 불은 사라졌습니다. 무시무시한 천둥소리와 초자연적인 번개는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음성도 잠잠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지도자들이 그들의 염려를 가지고 모세에게 나왔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들의 이야기가 매우 경건하게 들립니다. 우리는 주님이 얼마나 위대하시며 영광스러운지 보았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귀로 듣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우리는 이제 주님의 신령한 음성을 듣고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이상스러운 논리를 들고 나옵니다. 이 지도자들은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날 우리가 보았나이다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무릇 육신을 가진 자가 우리처럼 사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신 5:24-26). 그들은 방금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 남았습니다. 이 무슨 이상한 논리입니까?

그들은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불속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도 살아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의 순전하고 거룩한 음성을 직접 듣고 있어야 한다면 우리는 소멸될 것입니다. 왜 우리가 죽어야 합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살아남은 자들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28절). 다른 말로 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이 백성들의 말이 좋게 들리는구나. 그들이 바른 신앙인의 언어를 알고있기 때문이다. 마치 그들이 진심으로 나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처럼 그들이 쓰는 언어는 겸손하고 순종하는 백성의 언어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진정으로 일어나고 있었는지에 대한 힌트를 주십니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29절).

그들은 입술로 하나님을 존경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주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사야의 말을 인용하자면 이러합니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사 29:13).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신상에 너무 빠져있어서 어떤 것도 그들의 우상숭배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불붙은 산의 형상과 초자연적인 지진과 땅이 쪼개지는 듯한 천둥소리 조차도 그들을 우상숭배에서 헤어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마침내 모든 거룩함과 위엄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똑똑한 음성까지도 무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스라엘은 더 부드러운 음성을 듣기를 고집했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이 "우리에게는 더 부드러운 말씀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죽게 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했을 때 그들의 말이 얼마나 지당한지요! 성령의 가르치심 가운데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죄를 드러내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여러분은 분명 죽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죄에 대해 죽을 것이란 뜻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사역자들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모여듭니다.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다지도 요란하게 요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똑똑히 귀로 들은 직후, 그들은 다시 우상에게 매달렸습니다. 주님께 드린 그들의 찬양은 속빈, 의미없는 입술의 예배에 불과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의 변명을 현대적인 말로 옮겨본다면 아마 이런 식일 것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설교는 좀 그만하세요. 더 이상 이런 무시무시한 심판에 관한 설교는 듣고싶지 않아요. 그런 설교란 쓸데없는 죄의식을 가져올 뿐이에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에 대한 설교를 해주세요. 어쨌든 우리 모두는 사람이에요. 우리 주님은 사랑이 많은 분이시지 분노나 두려움을 주는 분이 아니란 말이에요.

어떤 사람이 최근에 저의 교회에 이런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누가 내 이름을 당신 교회의 우편발송 명단에 올려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이름을 그 명단에서 즉시 삭제해 주십시오. 저는 당신의 무시무시한 복음과 죄에 대한 혹평을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우리 중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당신의 심판의 복음에 질려버렸습니다.

이사야가 이미 이런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하는 자식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이라 그들이 선견자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정직한 것을 보이지 말라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너희는 정로를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로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사 30:9-11).

여기서 "부드러운"이란 단어는 아첨하는이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스라엘의 말은 이러합니다. 더 이상 나쁜 얘기는 하지 마십시오. 미래가 얼마나 좋아질지 얘기해 주십시오. 우리가 어떻게 번창할 지, 얼마나 좋은 일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더 이상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십시오.

마음 속에 죄를 숨기고 있는 성도라면 그 누구도 거룩하고 죄를 드러내는 말씀을 듣기 원치 않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항상 성령의 진리의 음성으로부터 멀리 달아날 것입니다. 그리고는 부드러운 이야기와 아첨하는 예언을 하는 죄에 대해 관대한 설교자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래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두려운 말씀이 무엇이란 말입니까라고 물으시겠지요? 주님은 단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랠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이것이 하나님의 입에서 직접 나오는 순전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에 백성들은 각자의 장막으로 뛰어 들어가 그들의 새긴 우상을 부숴버려야 했습니다. 이 말씀에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져서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역사가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천둥소리, 불, 지진 등은 제발 그만하십시오. 귀에 똑똑히 들리는 하나님의 말씀도 이제 그만하십시오. 우리에게 우리와 같은 대변인을 주십시오. 그 사람으로 우리에게 이야기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듣고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이스라엘의 요청에 즉시 응답하셨습니다.


주님의 영이 모세에게 임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찌니라 이것이 곧 네가 총회의 날에 호렙산에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한 것이라 곧 네가 말하기를 나로 다시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리라 무릇 그가 내 이름으로 고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신 18:15-19).

간단히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요구에 두 가지 방법으로 응답하셨습니다.

1. 첫째로, 하나님은 그 후 1,500년 동안 사람을 통해서 자기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사사, 선견자와 왕들을 하나님의 의로운 대변인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사실 40년 동안 하나님은 모세의 입에 그의 말을 두셔서 그의 세대에 말씀하셨습니다. 스데반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의 도 즉 산 계시를 받았다고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통틀어 이스라엘은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거부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치 아니하고자 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39절). 그들은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은 하나님께 충성치 아니한 세대"(시 78:8)가 되었습니다.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말씀해 달라는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후 세대에 말씀하셨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나의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사 65:12).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도 똑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 열조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었으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여 너희 열조보다 악을 더 행하였느니라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할찌라도 그들이 너를 청종치 아니할 것이요 네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네게 대답지 아니하리니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는 국민이라 진실이 없어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다 할찌니라"(렘 7:25-28).

하나님은 자비하심 가운데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경고, 간청, 사랑, 위협을 다 동원하여 그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을 오해함이 없도록 너무나 명확하고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스스로 귀를 닫았습니다.

2. 하나님은 또한 두 번째 방식으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 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행 7:37). 이 시내산의 장면에서 1,500년이 지난 뒤에 그 선지자가 나타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 선지자는 그리스도입니다.

신약의 언약 하에서 하나님은 마지막 시대에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선택하셨습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힙 1:1-2).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모세의 예언이 이스라엘에 성취되기까지 1,500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리셨을까요? 그것은 주께서 오래 참으심 가운데 그 모든 세월동안 그의 백성들이 순종하는 것을 보시려고 기다리셨기 때문입니다. 오랜 세월의 지체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의 산물입니다.

예수님은 포도원 주인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을 이야기하셨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일군들에게 주인의 몫을 청코자 계속해서 종을 보내셨습니다. 주인은 그들에게 사환을 한 명씩 차례차례 계속해서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마침내 주인은 생각했습니다. 내가 나의 친아들을 보내리라. 그러면 나를 경외하고 조심하는 만큼 내 아들은 존경하겠지.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대답을 거부했습니다. 도리어 주인에게 격분하여 그 아들을 죽이고야 말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에게 일어났던 바로 그 사건입니다. 한 세대가 가면 그 다음 세대에 계속해서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대변인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들은 자기들의 죄를 끝까지 버리지 못하고 주님의 대변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모든 이야기의 요점은 이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여전히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하늘보좌의 음성이 온 땅 두루 강력하게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음성은 한 사람, 아버지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을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히브리서의 이 말씀을 묵상해 보십시오.

"너희의 이른 곳은 만질 만한 불붙는 산과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이는 짐승이라도 산에 이르거든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을 저희가 견디지 못함이라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그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또 한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의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힙 12:18-27).

이 구절을 이해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을 때 사람들은 대답했습니다. 더 이상 하늘에서 말씀하지 마십시오. 사람을 통해 말씀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세가 예언했습니다. "바로 너희가 요청한 대로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세우실 것이다. 그는 완전한 인간일 것이며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들에게 전할 것이다".

예수님은 바로 그 약속된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성육신한 하나님이셨으며 인간의 몸을 입으신 주님이셨습니다. 그는 사람과 같이 땅에서 사역하셨으며 허다한 무리가 그분께서 인간으로서 하늘로 들려 올라가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지금 그분은 신령한 몸을 입으셨습니다. 그 몸은 바로 그분의 교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전히 육을 입으신 사람이십니다. 여전히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인간의 감정을 느끼시고 계십니다.

오늘날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하늘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보이는 모든 것을 흔드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힙 12:26).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나는 시내산에서 땅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 마지막 시대에 내가 이야기할 때는 나의 음성이 자연 세계뿐만 아니라 영적 세계까지 흔들 것이다. 현존하는 모든 것과 모든 상태가 떨릴 것이다. 아무 것도 제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지 못할 것이다. 소위 신앙적이라고 불리우는 모든 것들, 그리스도나 교회로부터 나왔다고 하는 그 어떤 것들도 다 하늘에서 울리는 내 아들의 음성에 흔들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의 음성을 거역하고 듣지 않는 자들은 다 그 이유를 해명해야 될 것이라고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셨습니다. "무릇 그가 내 이름으로 고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신 18:19).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모든 불순종을 뒤쫓을 것이다. 그러면 너희들은 그 모든 이유를 설명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의 말씀을 무시했던 자들이 다 몰락하였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르고 시들어 고통가운데 아무런 기쁨이나 평안 없이 죽어갔습니다.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힙 12:25).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개인으로든 나라로든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바로 지금 예수님의 음성이 전 세계를 흔들어 모든 조직과 지도자들과 경제가 떨고 있습니다. 주님은 모든 바람과 자연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땅 위를 휩쓸라! 주님은 구름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비를 멈추라! 그는 세계 경제에 명령하고 계십니다. 모든 탐욕을 심판하라! 우리는 바로 지금 그 무시무시한 하나님의 흔드심이 아시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를 흔들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명령하고 계십니다. 감옥이여, 흔들릴지어다. 정부여, 흔들릴지어다. 경제체제여, 흔들릴지어다. 학교여, 흔들릴지어다. 군대여, 흔들릴지어다. 법정과 국회여, 흔들릴지어다.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여, 주님 외에 아무 근원, 기초가 남지 않을 때까지 흔들릴지어다.

모든 것을 흔드는 것은 사단이 아닙니다. 전 세계는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음성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영광의 인자가 그 보좌 권세 위에 오르셔서 모든 것을 흔들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가장 기막힌 흔드심은 바로
주님의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 하나님은 그 전을 청소하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이 마지막 시대에 주님의 성령을 부으시는 유일한 이유는 하나님의 전을 흔들기 위해서 입니다. 거룩하지 않거나 깨끗하지 않거나 육으로 난 모든 것은 흔들릴 것이며 청소될 것이며 제거될 것입니다.

자신의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고 몹시 애통해 하는 존귀한 성도들로부터 온 가슴이 찢어지는 편지들을 저희 교회는 받아오고 있습니다. 그 교회들에는 육적인 계시나 어리석은 의식들과 같은 끊임없는 새로운 사역에 대한 요란한 요구들이 있으며 날마다 끔찍한 일들이 교회에 새롭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어느 교회에서는 금가루가 천정에서 비처럼 떨어진다고 합니다.

어떤 분이 보내온 편지에 의하면 그분의 교회에서는 세속적이고 사단에게 잡힌 바 된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그룹사운드에 의해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내용의 록음악 콘서트가 매주 특별행사로 드려진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이 쓰신 편지 중에는 교회보다는 브로드웨이나 나이트클럽에 어울리는 무용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공허하고 메마르며 죄에 너무 관대한 설교 등등에 대한 편지들이 많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 모든 것이 곧 변화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강력하게 말씀하심으로 거짓되고 음탕하며 탐욕으로 가득 찬 모든 것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돈에 사로잡혔거나 거짓을 전하는 선지자들은 다 두려움에 떨 것입니다. 왜냐하면 경제의 붕괴로 말미암아 그들은 흔들리게 될 것이고 돈에 의존했던 그들은 더 이상 사역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입니다.

이러한 흔드심과 드러내심이 어떻게 일어나게 될까요? 한 사람, 예수님을 통해 일어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 가운데 살아가는 자, 불순종하는 자, 주의 말씀으로 죄악으로 단정하신 것들에 집착하는 삶을 사는 모든 자들에게 말씀하시겠다 맹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음성은 틀림없이 명확합니다.

먼저 예수님은 길잃은 타락한 자들 모두에게 부드럽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왜 너희는 내게 돌아오라는 나의 간청을 듣지 않았느냐? 왜 회개하고 회복하라는 나의 부름에 귀를 막아버렸느냐? 이제 너의 인생이 그 근원까지 흔들리기 전에 내게 돌아오라.

그러나 예수님은 또한 진리와 순결함과 거룩을 갈망하는 경건한 하나님의 남종과 여종에게도 말씀하실 것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흔드시는 말씀, 죄를 드러내는 말씀을 심령으로 받아들인 백성들을 일으키고 계십니다. 그들은 주님께 사로잡혀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주님을 위해 대변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어떻게 말씀하실까요? 여러분은 주님의 흔드시는 말씀을 받고 있습니까? 그 말씀이 여러분의 심령가운데서 역사하도록 여러분을 내어드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은 여전히 음란과 간음, 증오와 괴로움에 빠져있는 이중 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만약 여러분이 그리스도는 나의 주인이십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아직도 여러분의 삶에 숨겨놓은 죄가 있다면 주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왜 너는 나의 은혜가운데로 돌아오지 않았느냐? 왜 너는 계속해서 그것을 거부하느냐? 너는 나의 사랑의 부름을 들었다. 너는 나의 사랑의 호의를 맛보았다. 그러나 너는 그 모든 것을 모욕하고 있다. 왜 그러느냐?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욕에 너무 빠져 있어서 하나님의 소멸하는 불 앞에서도 그것들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똑 같은 일이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은 그의 전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만약 우리가 계속해서 죄를 범한다면 우리의 육신이 사단에게 던져진 바 될 것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러나 여기 복음이 있습니다. 이 초자연적인 흔드심, 하나님의 전을 청소함으로 결국 흔들리지 않는 근원, 기초가 드러날 것입니다. 그 흔드심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리스도의 의와 동행하는 이기고 승리한 성도들, 남은 자들을 자랑스러워 할 거룩하고 흠없게 된 교회가 태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아무도 알지 못한 교제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경이로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사모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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